뮤지컬 '붉은 정원' 캐스트<사진제공=벨라뮤즈>

[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뮤지컬 ‘붉은 정원(연출 성재준)’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붉은 정원'은 톨스토이, 도스토예프스키와 함께 러시아 3대 문호로 불리는 이반 투르게네프의 원작 소설 '첫 사랑' 을 각색한 작품으로 치열하고, 아름다우면서 위험한 첫 사랑을 통해 성장하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려내고있다.

2016년 각각 뮤지컬 ‘카라마조프’와 ‘줄리앤폴’로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모에 선정된 신인 작가 ‘정은비’와 작곡가 ‘김드리’가 의기투합해 만든 뮤지컬 '붉은 정원'은 감정이 과잉 되지 않은 드라마와 클래식하면서도 세련된 음악들로 원작의 감동을 구현해냈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원작의 매력은 그대로 살리면서 인간 본연의 감성인 사랑에 대한 예술적 통찰을 무대화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정상윤·에녹·이정화·김금나 캐스팅이다.

뮤지컬 ‘올슉업’, ’신과함께가라-저승편’, ’풀하우스’에서 참신하고 색다른 연출력을 보여온 ‘성재준’이 연출로 참여하며,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존도우’, ‘살리에르’를 통해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곡가이자 음악감독 ‘이진욱’과 뮤지컬 ‘레드북’, ‘올슉업’, ‘금강, 1894’ 의 안무 감독 ‘홍유선’등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합류했다.

뮤지컬 붉은 정원은 오는 6월 29일부터 CJ아지트 대학로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1차 티켓 오픈은 5월 29일부터 CJ아지트 홈페이지 및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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