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의 '기흥테라지구' 내 상업시설 조감도.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용인 서천지구 최대 규모 지식산업센터 '기흥 테라타워' 내에 지하1층~지상1층 규모로 상업시설을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기흥 테라타워가 들어서는 서천지구는 주거밀집지역으로 이미 약 4500여 세대가 입주해 있다. 이밖에도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기지인 삼성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 관련 산업체도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기흥 테라타워 내 상업시설은 지식산업센터의 주차장을 함께 활용할 수 있어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대규모 주차시설이 필요한 대형 테넌트 유치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상업시설 전용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해 편리하게 내부를 오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답게 입면디자인과 테마 구성에도 신경 썼다. 외부 입면을 유럽풍의 테라스로 설계해 집객 효과뿐만 아니라 세련된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출입구 주변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인근지역 주민들은 물론 상주인원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랜드마크 상업시설답게 유럽풍 테라스 가든 테마를 적용해 시각적인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고 가시성을 높이는 설계를 적용 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물 내에서 모든 것이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것이 현대엔지니어링의 목표다.

지식산업센터와 랜드마크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기흥 테라타워'는 경기도 용인시 서천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 3블록(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52)에 들어선다.

서천지구는 인근에 위치한 기흥 IC, 기흥동탄 IC, 흥덕 IC 등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6년 개통이 예정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서천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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