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폭행 사건에 대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언급했다.

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당 '김성태 폭행사건' 계획된 범행"이라며 "지방선거판 흔든 꼴이고 드루킹 핵폭탄 반증한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2의 광주 폭행 꼴이고 배후가 냄새나는 꼴이다. 국회정상화 돌발 악재 꼴이고 드루킹 특검 막으려는 자의 발악 꼴"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난생처음 폭력 때문에 김성태 응원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특검 가즈아"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김성태 원내대표를 폭행한 30대 남성 김모(31)씨에 대해 상해·폭행·건조물침입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정당 원내대표를 상대로 주먹으로 얼굴을 폭행해 상해를 가한 것은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해 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경찰은 김씨가 한국당 홍준표 대표에 대해서도 폭행을 계획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단체나 정당에 가입한 사실이 없고, 정신 질환을 앓고 있지 않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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