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신영삼 기자]동아보건대학교 애완동물과 ‘도그밀’ 동아리가 영암유기견보호소를 찾아 봉사 활동을 펼쳤다.

동아보건대학교 애완동물과 1, 2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도그밀’ 반려동물 봉사 동아리 학생들은 4일 영암유기견보호소를 방문, 분양을 기다리는 유기견들을 상대로 전공을 살려 미용과 목욕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본사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국적으로 10만 마리가 넘는 유기견들이 입양을 기다리고 있다”며 “입양이 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또 “충동적으로 반려견을 입양할 경우 반려견이 병들거나 사고로 불구가 되면 몰래 버리는 경우가 있다”면서 “반려견을 키울 준비가 돼 있는지를 신중하게 생각하고 입양을 해야 유기견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아보건대학교 김철 교수(애완동물과 학과장)는 “학생들의 봉사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계획을 철저히 수립해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히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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