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이 충북에서는 최초로, 청주대학교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진제공=청주대학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청주대학교(이하 청주대)는 최근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 책임운영기관인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한 이번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은 최근 인문대학 세미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은 올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청주대에서 진행됐으며 매년 4회 정도 시행될 예정이다.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은 상담실로 찾아오기 힘든 지방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유학생 유치·지원팀장, 직원 등 3명이 유학생의 고민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학생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내용은 한국어능력시험, 비자, 장학프로그램, 채용 정보 등 평소 외국인 유학생이 궁금해 했던 질문들로, 유학생들이 한국생활을 겪으면서 어렵거나 궁금해 했던 부분들에 대한 상담이 이어졌다.

손영호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상담실을 계기로 청주대 외국인 유학생들의 더 나은 한국생활과 즐거운 유학생활이 증진되는 기대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