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 대통령, 北 핵실험장 폐쇄 현장 'UN 동행' 요청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합의한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공개와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과정에 유엔이 직접 참관하고 검증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1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김 위원장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때 한미는 물론 국제사회에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며 "핵실험장 폐쇄 현장에 유엔이 함께해 폐기를 확인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조원진, 文대통령 겨냥한 '미친 XX' 욕설 발언 논란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남북정상회담 다음날인 지난달 28일 서울역광장 집회에서 "핵 폐기는 한마디도 안 하고 200조를 약속하는 이런 미친 XX가 어딨나"라고 욕설한 사실이 1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이어 "이 인간이 정신이 없는 인간 아닌가. 미친X 아닌가"라며 "대한민국을 속이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없애고 사회주의 혁명, 공산주의로 가고자 하는 문재인을 몰아내자"고 말했다.

조 대표의 욕설 발언이 논란을 빚자 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표현의 자유에도 정도가 있고, 넘지 말아야 할 금도라는 게 있다"며 "제정신으로 볼 수 없는 조원진 의원의 막말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응분의 조치를 받게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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