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료식 대기장면. <사진제공=국토정보공사>

[이뉴스투데이 유준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아카데미가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나선다.

공간정보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무료 교육과정은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지원서는 5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직접 방문 혹은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 한해 소정의 훈련수당도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수료생은 국토정보공사 협약기업에 우선적으로 취업 추천도 가능하다.  

교육생은 모두 30명으로 제한되며 서류·면접심사로 선발한 후 결과는 6월 12일부터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된다.

교육과정은 자바프로그래밍, JDBC, JSP/Servlet, MyBatis, Spring, 지도API 등 기본 프로그래밍을 토대로 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팀별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마무리된다.

김진수 원장은 “이번 교육이 공간정보 분야의 인력수급 불균형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간정보산업 분야 청년일자리창출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과정은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LX는 공간정보아카데미를 통해 매년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배출해 8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