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김정숙 여사 "세종대왕 정신, 남북 지도자에 큰 영감 줬을 것"

[연합뉴스]

김 여사는 28일 저녁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열린 '제4회 궁중문화축전'의 개막제인 '세종 600년, 미래를 보다'에 참석해 "어제 남북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이 손잡고 마주 선 자리 뒤편에 훈민정음 서문을 놓았다"며 "국민의 평안과 민족의 태평성대를 꿈 꾼 세종대왕의 정신이 남북의 지도자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궐은 이제 왕이 살았던 과거 역사의 공간이 아니라, 한복을 입은 시민들이 사진을 찍고 즐기는 친숙한 공간이 됐다"며 시민 곁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 공간으로서의 궁궐을 강조했다.

청와대 "밤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남북정상회담 결과 공유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늘 밤 9시 15분부터 10시 30분까지 1시간 15분 동안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했다"고 확인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8일 밤 전화통화를 하고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8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막 나눴다"고 전하고 "일이 매우 잘 되고 있다. 북한과의 회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고 덧붙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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