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신한카드는 경차 소유자들이 유류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유류세 구매 카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 한 '신한카드 경차사랑 라이프(Lif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유류세 환급카드에 휘발유, 경유, LPG(액화석유가스) 등을 리터당 80원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추가한 상품이다.

국세청이 제공하는 유류세 환급 혜택까지 더하면 휘발유는 리터당 330원, LPG는 24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80원 할인은 전월 실적에 따라 월 1만∼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로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을 결제할 때 보험료가 20만원 이상이면 2만원, 30만원 이상은 3만원 깎아준다.

경차 유류세 환급제도는 모닝, 마티즈, 다마스 등 배기량이 1천㏄ 미만 경차를 소유한 이들에게 유류세를 1년에 20만원까지 되돌려주는 제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주유비 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해 기름값을 더 절약할 수 있는 만큼 경차 소유 고객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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