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YTN 화면캡처>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정청래 전 의원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정청래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김여정을 주목하라>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의 의장대 사열 때 김정은을 뒤따라 붙고 방명록 펜을 건네주던 김여정. 김정은 위원장의 최측근은 김여정 부부장. 북한의 제2인자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평화를 건너 통일로"라고 말했다.

정청래 전 의원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전 세계의 눈과 귀가 한반도에 쏠려있다"라면서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합니다. 평화를 위한 길은 따로 없습니다. 평화가 곧 길"이라고 성공적인 회담을 기원했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뽑은 최고의 장면으로 김정은 위원장이 판문각 계단 통해 문 대통령을 맞으러 빠른 걸음으로 내려와 악수하고, 다시 북쪽에 살짝 다시 넘어갔다 온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그리고 "'멀다고 말하면 안되 같구나'라고 말하는 장면. 문재인, 김정은 두 정상 모습 모두가 best 포토제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핏줄도 하나, 언어도 하나, 역사도 하나 우리는 한민족입니다. 판문점에서 남북 두 정상의 인사말을 들으니 눈물이 납니다. 우리의 의지와 관계없이 헤어져 살기를 70년. 이제 다시 만나 함께 평화롭게 살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오전 9시 30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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