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현대약품 사장(왼쪽 두번째), 임혜연 변호사(세번째)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현대약품은 글로벌 수준의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P) 문화 강화를 위해 고문변호사를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약품은 지난 23일 법무법인 충정 소속의 CP전문 임혜연 변호사를 영입하는 약정식을 가지며 다시 한 번 CP문화 강화를 위한 의지를 공고히 했다.

현대약품은 그간 CP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정도영업, 공정경쟁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회사의 가치를 내세우며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현대약품 CP강화 선포식’을 포함해 ‘CP 편람제작’, ‘가이드북 제작 배포’, ‘자율준수관리자와의 대화’, ‘자율준수의 날 우수자 포상’, ‘매월 CEO CP 메세지 전파’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에게 CP문화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본사는 2018년 공정위 등급평가 ‘AA’에 도전하기 위해 임직원에 대한 윤리경영서약서 작성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 준법경영팀 운영과 독립성 보장을 강화해 왔다”며 “이번 고문 변호사 영입은 올해 하반기에 있을 글로벌 수준의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을 위한 과정중의 하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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