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조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함평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경선에서 김성모 함평군수 예비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박래옥 예비후보를 제치고 승리했다.

지난 6일 개소식에 참석한 가수 남진과 파이팅을 외치는 더불어민주당 김성모 함평군수 후보

민주당 전남도당이 24일 오후에 발표한 전남지역 13곳의 시장.군수 경선결과 김성모 예비후보가 48.961%의 지지율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자인 박래옥 후보는 47.62%로 2위를 차지해 김 예비후보와 불과 1.34% 포인트로 분투를 삼켜야 했고 3위 김성호 예비후보 6.296%의 지지율을 얻었다.

이번 경선은 도내 22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단수공천과 보류 지역을 제외한 13곳에서 22~23일 양일간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50%)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성모 후보는 “지난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잘 사는 함평, 부자되는 군민의 시대를 열겠다”면서 이를 위해 “3만5천 군민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된 힘이 절실하다”고 밝히고 적극 지지를 호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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