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7~29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기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마음챙김 명상 모습. <사진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하 산림복지진흥원)은 오는 27~29일까지 경북 영주시 봉현면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기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2박 3일간 장기 산림치유서비스의 체험 기회를 제공, 장기 산림치유 홍보·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장기 산림치유서비스는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한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쉼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주일 이상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운동 ▲신체균형 ▲마음균형 ▲건강회복 등 4개의 영역이며 이번 체험기간에는 마음 챙김 산책, 몸 챙김 수치유, 마음 챙김 명상·다도 등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11만6000원(2박 3일, 숙박·식사·프로그램 포함)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측정·체력측정 기회가 제공되며 체험 후 1~4주까지 체류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산림치유원(054-639-3400)으로 문의하거나 국립산림치유원 누리집(daslim.fow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심신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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