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쿠캣>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푸드 스타트업 쿠캣은 코엑스와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광장에서 푸드 페스티벌 ‘잇더서울(Eat The Seoul) 2018’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잇더서울은 ‘코엑스 C-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 첫 개최됐고, 올해로 3회를 맞았다.

4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총 29일 간 진행된 지난해 행사에는 50여 곳의 맛집이 참여했다. 누적 방문객 42만 명, 매출액 3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잇더서울에서는 전국에서 엄선된 맛집 32곳이 참가, 전국 각지의 유명 음식들을 소개한다.

우선, ‘크레페홍’(무지개크레페), ‘엉터리생고기’(삼겹살 비빔국수), ‘고피자’(미니피자) 등 지난해 축제에서 인기를 얻었던 맛집들이 재참가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갱스터트럭’(멕시코), ‘코끼리식당’(태국), ‘오사카멘치’(일본) 등 외국 음식 맛집들도 다수 참가, 대형 칠면조 구이, 바비큐 플래터, 스테이크 덮밥, 나시고랭 등 해외여행에서나 맛볼 수 있는 외국의 별미들을 소개한다.

이 외에도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솜사탕 브리또’를 선보였던 ‘앤디캔디 솜사탕’도 참가한다.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광장 주변에는 관람객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인조잔디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곳에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행사장에서 구매한 다양한 음식을 즐기면서 도심 속 봄소풍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한예진 쿠캣 매니저는 “푸드 커뮤니티 ‘오늘 뭐 먹지?’로 수집된 사용자 빅데이터를 분석해 요즘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트렌디한 음식으로 맛집 라인업을 구성했다”며 “이번 행사는 수제맥주 페스티벌 ‘그레이트 코리안 비어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기 때문에 다채로운 음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까지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어 관람객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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