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피셔프라이스 '컬러 카멜레온', 핫휠 '컬러 체인지 실험실 플레이세트', 바다탐험대 옥토넛 '야광 피규어 멀티팩' <사진제공=손오공>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완구 기업 손오공이 완구 브랜드 피셔프라이스·핫휠·옥토넛의 신제품 '색깔놀이 체험 완구'를 각각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텔의 유아용품 브랜드 피셔프라이스는 '컬러 카멜레온'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주위 환경에 따라 몸 색깔이 바뀌는 '카멜레온'의 습성에 착안해 만들어진 완구로, 카멜레온 모양의 제품과 빨강, 초록, 파랑 등 다채로운 컬러의 페인트 스프레이 칩 10종으로 구성됐다.

카멜레온이 페인트 스프레이 칩을 터치하면 몸 색깔이 칩 색상과 동일하게 변하며 어떤 색상인지에 대한 음성이 함께 나오고, 두 가지 색을 차례로 터치하면 혼합된 색상을 알려주며, 페인트 칩 외에 블록이나 책 등의 물건도 스캔할 수 있다.

놀이모드는 '색상놀이 모드', '숫자세기 모드', '게임 모드' 등 총 3가지이고, 언어로는 영어가 지원돼 색깔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습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니카 브랜드 핫휠의 '컬러 체인지 실험실 플레이세트'는 물의 온도에 따라 미니카 색상이 변하는 제품으로, 전용 트랙과 미니카 1대가 세트로 구성됐다. 핫휠 트랙에서 미니카가 따뜻한 물이 나오는 폭포 구간을 지날 때 다른 색상으로 변하고, 차가운 물 탱크로 차를 점프시키면 원래의 색으로 되돌아온다.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야광버전의 피규어 멀티팩을 출시했다. 신제품 '야광 피규어 멀티팩'은 버나클 선장,콰지, 페이소, 대쉬, 잉클링 등 총 8명의 옥토넛 대원들로 구성돼 있다. 콰지, 페이소, 대쉬, 잉클링은 어두운 곳에서 팔과 다리가 형광 연두색을 띠며 버나클, 트윅, 셸링턴, 튜닙은 형광 주황빛을 발산한다.

손오공의 마텔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들은 정형화된 미술교육 방식이 아닌, 완구와 색깔놀이를 접목한 체험 완구들로 아이들의 창의력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어린이들이 완구를 통해 재미있는 체험을 하며 호기심을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손오공>

한편,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 시즌과 연휴를 맞아 공룡메카드 신제품으로 키즈 전용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시계'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공룡메카드 시계'는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된 손목 시계 형태의 제품으로,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에서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공룡 시계다.

제품에는 여러 공룡들에 대한 정보를 익힐 수 있는 '공룡도감' 기능과 '공룡을 잡아라', '공룡찾기' 등 공룡을 활용한 게임 콘텐츠가 내장돼 있고, 통신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이모티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기능, 촬영 및 녹화가 가능한 카메라 기능이 탑재돼 있다.

손오공은 이와 함께 지난 달 신학기를 맞아 처음 선보였던 '공룡메카드 공룡캡슐'의 신제품 '니쿠스', '미크로', '사이카', '플레시오'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를 확대 진행한다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본 경기 외에 공룡메카드 완구를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공룡메카드 배지를 선물로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공룡메카드의 인기 완구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엄마, 아빠와 함께 즐기는 배틀형 놀이완구 공룡메카드의 공식 배틀 대회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대회'는 오는 28일 스타필드 고양점 토이킹덤, 롯데몰 수원점, 오는 29일 홈플러스 강서점, 춘천점, 5월 6일 롯데몰 은평점, 5월 7일 롯데몰 이천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룡메카드 브랜드 담당자는 "공룡메카드 시계는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공룡을 활용한 콘텐츠와 재미있는 놀이가 가득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며 "어린이날 연휴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와 참여만해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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