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옐로모바일>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옐로모바일의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개발한 암호화폐 ‘식스’가 퍼블릭 프리세일 시작 8일 만에 소프트캡을 달성했다.

YDM글로벌은 식스가 소프트캡을 달성하고 퍼블릭 세일에 돌입했다. 식스는 지난 3일 퍼블릭 프리세일을 시작했으며, 총 1500만 달러(약 160억원)의 소프트캡을 8일 만에 달성했다. 소프트캡은 ICO 진행 시 정해 놓은 최소 목표 모금액을 의미하는 것으로, 달성할 시에 ICO 진행이 가능하다.

소프트캡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식스는 다음달 31일까지 퍼블릭 세일을 진행하여 일반인들에게 판매된다. 6월에는 식스 토큰이 정식 발행된다.

FSN은 이후 기술검증(PoC) 단계를 거쳐 실제 광고 거래에 도입 가능한 ‘식스네트워크(SIX.Network)’를 가동하고 여기서 식스 토큰이 활용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식스네트워크는 광고 시장의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와 같은 창작자들의 저작권 문제, 광고주와 거래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동성 문제와 같은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이다.

블록체인은 거래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게 하는 탈중앙화된 기술이며,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에 적용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식스네트워크는 블록체인 및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기반으로 해 ▲연계사업자 간의 간편계약 및 결제 기능 ▲재무적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탈중앙 금융 서비스 ▲광고 플랫폼 간의 교차거래 지원 등을 구현하여 효율적인 광고거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식스네트워크 프로젝트에는YDM글로벌과 함께 텐센트 자회사이자 동남아 최대 콘텐츠 커뮤니티 ‘욱비 유’, 동남아 인플루언서 마케팅 기업 ‘거쉬클라우드’, 태국 리딩 스타트업 ‘컴퓨터로지’ 창업자 등이 함께 참여, 실제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식스네트워크가 가동될 수 있도록 최대의 지원을 하고 있다.

회사 측은 “식스의 빠른 소프트캡 달성은 시장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 동남아와 글로벌 디지털마케팅 시장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블록체인 기반 광고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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