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점의 집합이 선이 되듯, 하루하루 벌어지는 일들이 모여 역사가 됩니다. 개별적으로는 큰 의미를 갖지 못했던 사건, 사고들이 훗날 역사적 의미를 부여받기도 합니다. 
이에 이뉴스투데이는 훗날 문재인 시대를 돌아볼 때 참고 자료가 될 <문재인 정부 D+α> 코너를 마련했습니다.
이 코너에는 ▲국내 정치▲외교 안보▲경제▲사회 문화 등 4개 분야에서 일어나는 문재인 정부 관련 주요 뉴스들을 일지 형태로 요약 정리해 게재합니다. 
문재인 시대 비망록이라 할 수 있는 이 코너가 독자 여러분에게 유용한 정보가 되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국내 정치]

◆문 대통령 "경제성장 위해 혁신창업·융합사고 필요"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과학의 날을 하루 앞두고 20일 서울 강서구에 있는 LG 사이언스 파크 개장식에 참석해 "정부는 마음껏 연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 신기술·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겠다"며 "우선 시범사업이 가능하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하고 기술개발과 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도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 혁신적인 창업을 이뤄내야 한다"면서 "기존 산업도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생산성과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文대통령, 영국 등 주한대사 신임장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오후 청와대에서 6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파견국 원수가 부여한 신임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앙투안 아잠 레바논 대사, 다올 마뚜떼 메히아 페루 대사, 후안 파블로 로드리게스 바라간 콜롬비아 대사, 사이먼 스미스 영국 대사, 라피셋판 씽텅 태국 대사, 하이더 시아 알바락 이라크 대사 등으로부터 차례로 신임장을 전달받았다.

◆남북정상 '핫라인' 열렸다

청와대와 북한 국무위원회를 연결하는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남북정상회담을 꼭 일주일 앞둔 20일 설치가 완료됐다.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설치는 역사상 처음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정상회담 이전에 역사적인 첫 전화통화를 할 예정이다. 핫라인은 청와대 3층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무실 책상 위에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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