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틀리>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벤틀리 모터스는 영국 크루에 위치한 본사에 영국 최대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공장을 친환경적으로 만들겠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벤틀리는 크루 공장에 2만815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이후 약 6개월에 걸쳐 1만개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2.7메가와트(M.W)의 전력을 추가 생산할 계획이다. 태양광 패널 설치가 완성되면 3만여개의 패널은 공장 소요 전력의 24%를 담당하고 연간 3300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피터 보쉬 벤틀리 생산 담당 이사회 임원은 “벤틀리를 더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은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미래 모델에 친환경적인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는 것은 물론 지속 가능한 공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틀리는 영국 내 자동차 공장 중 최초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인증인 ‘카본 트러스트 스탠다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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