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19부터 2일 간 임직원 대상 '임산부 배려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박승렬 강원랜드 경영지원실장(가운데)이 임직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랜드>

[이뉴스투데이 유영준 기자] 강원랜드가 19일부터 2일 간 강원랜드호텔 직원 힐링쉼터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산율이 사회문제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직장 내 임산부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 임신 중인 여성직원들의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해 허리보호쿠션, 산전복대 등 근무환경에 유용한 지원용품 전달, 임신성 당뇨검사 및 심리상담 등이 진행됐다.

또한 출산 및 육아 관련 복지제도 설명회도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등 직원들이 사전에 가족계획을 수립하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회사가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안내했다.

박승렬 강원랜드 경영지원실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기업도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 등 생애주기에 맞는 제도를 마련하고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정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도입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지난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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