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MBC>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유병재가 모닝 요섹남으로 변신한다.

20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4회는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세계적 핫이슈인 ‘트럼프 장벽’의 샘플을 마주한 김구라-이시영-설민석-유병재-타일러가 멕시코에서 마지막 밤을 보내고 멕시코와 미국의 국경을 넘는 첫 시도를 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멕시코 여행에 조금 늦게 합류한 유병재는 마지막 날 아침 여행에 지친 선녀들을 위해 야심차게 비장의 무기를 꺼내놨는데, 다름 아닌 한국에서 가지고 온 최애 아이템.

유병재는 트렁크에 보물처럼 숨겨 놓았던 라면, 즉석밥, 참치캔을 들고 자신 있게 부엌에 입성했고 홀로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이시영과 타일러가 일어나 부엌으로 향했는데 ‘요섹남’으로 변신한 유병재를 발견하곤 그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특히 유병재는 “누나 뭐 드실래요”라며 이시영의 아침을 챙겨주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녀와 타일러의 의외의 취향(?)에 대략 난감한 상황에 빠지게 됐다는 후문.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침 만찬을 준비하던 유병재가 이시영과 타일러가 등장하자 멋쩍어하면서도 맡은바 묵묵히 요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세 사람은 합동으로 즐거운 표정을 지으며 아침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즐거운 여행 동무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과연 모닝 요섹남으로 변신한 유병재가 준비한 아침만찬은 어떠했을지, 요리하는 유병재를 본 이시영과 타일러의 반응은 오늘(2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되는 ‘선을 넘는 녀석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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