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벤츠>

[이뉴스투데이 이세정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증 중고차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인증 중고차 판매량은 285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의 성장했다. 매입량은 32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다.

벤츠코리아는 2011년 공식 인증 중고차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후,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대구, 광주, 제주 등 현재 전국 19개의 인증 중고차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8개의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2개의 기존 전시장을 확장했다. 회사 측은 안정적이고 투명한 중고차 매입 과정을 통해 고객에게 공정한 잔존 가치 평가를 보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벤츠 인증 중고차는 엄격한 품질 기준으로 차량을 선별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이다. 벤츠코리아가 공식 수입·판매한 4년·10만km 이내의 무사고 차량 중 벤츠의 178가지 정밀 점검을 거쳐야 인증 중고차 품질을 인증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인증 중고차 차량에 사후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신차에 제공되는 기본 3년·10만km의 잔여분이 없는 경우 차량 구입일로부터 1년·2만km(선도래 기준)로 무상 차량 보증 연장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차량 구입 후 전국 모든 벤츠코리아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 차량 주행 거리 및 정비 이력 등 신차와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를 지원한다.

올해 초에는 인증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도 신차 구매와 동일한 수준의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다. 기존 신차 구매 고객에게만 발급되던 '더1 메르세데스-벤츠 카드' 멤버십을 인증 중고차 고객에게 제공해 고객 이벤트 초청과 브랜드 콜렉션 및 제휴사 할인 혜택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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