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톰린스의 'Ex-Voto' <사진제공=소니코리아>

[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소니가 후원하고 세계사진협회(WPO)가 주관하는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의 최종 우승자가 발표됐다.

‘올해의 사진작가상’은 영국의 알리스 톰린슨 작가로 선정됐다. 톰린슨에게는 2만5000달러(약 2600만원)의 상금과 소니의 최신 디지털 영상 기기가 부상으로 수여됐다.

소니의 따르면 톰린슨의 작품 ‘Ex-Voto’는 위대한 힘을 향한 발견과 희생의 여정으로서의 ‘순례’를 아름다운 작품성, 기술적 우수성,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함께 한 장의 사진 속에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는 글로벌 사진 대회다. 특히 올해는 200여개 국가에서 32만장 이상의 사진이 출품됐따.

영국 런던에서 진행된 ‘2018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 시상식에서는 전문 사진작가 부문의 ‘올해의 사진작가상’을 비롯해 건축, 현대사회의 쟁점, 창조, 시사, 발견 등 10개 카테고리의 부문별 우수자가 발표됐다.

또 ‘공개 부문 올해의 사진작가상’과 만 12~19세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사진작가상, 대학생 이상 사진 애호 학생들을 위한 스튜던트 포커스 부문, 공로상 등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뤄졌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의 실력 있는 많은 사진 애호가들이 전세계의 수준 높은 사진 작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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