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구명환 구심의 경기 내 판정에 대해 일부 팬들이 편파판정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19일 열린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kt 위즈의 경기는 SK가 6대 5로 승리했지만, 구명환 구심의 투구 판정이 kt에 유리하게 적용됐다는 팬들의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야구팬들은 "어제 정말이지…. 치가 떨리더라" "어제 보니 정말 일관되게 심판은 보더라. ㅋ kt랑 SK랑 다른 심판이 본 거처럼 kt는 걸치는공 다 볼. SK는 빠지는 공 다 볼로 일관되게 보더라" "심판자격도 없다" "KBO 해명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팬은 편파판정에 대해 "뭐가 편파인지 궁금하신 분은 어제경기 볼스트기록지에서 피어밴드 좌완 산체스 우완감안하시고 보시면 안다. 피어밴드는 좌완인데 좌측 걸친부분부터 심지어 공하나 나간 것도 스트잡아주고 산체스는 우완인데 우쪽 걸친부분부터 들어온 부분까지도 볼 판정" 이라며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일부에서는 구명환 구심이 편파판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마녀사냥 하지 마세요" "심판들이 아무리 아쉬운 점이 있어도 마녀사냥을 해서는 안 됩니다"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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