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U 협약을 체결한 민용재 YJM게임즈 대표(좌)와 김병근 KNN 대표이사(우) <사진제공=YJM게임즈>

[이뉴스투데이 오복음 기자] 와이제이엠게임즈는 19일 부산경남대표방송인 KNN과 'VR테마파크 사업을 위한 상호 전략적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서는 VR테마파크의 구축에 대한 협력을 골자로, 양사는 사업의 공동기획 및 운영에 적극 협조해 나가게 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에 따르면 MOU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KNN 월석 아트홀’ 부지에 VR테마파크를 올해 내 오픈할 계획이다. 

테마파크가 들어설 ‘KNN 월석 아트홀’ 부지는 2개 층을 보유한 단독 건물로 미디어 및 콘텐츠 기업이 밀집한 산업단지, 영화의전당과 대형백화점, 벡스코 등이 인접한 지리적인 이점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민용재 와이제이엠게임즈 대표는 “KNN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규모의 VR테마파크를 부산 경남 지역 분들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VR콘텐츠 전문 기업인 ‘와이제이엠게임즈’와 부산 경남 지역의 대표 미디어인 ‘KNN’이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국내 최고의 VR 엔터테인먼트 시설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병근 KNN 대표이사도 “다채널, 오픈미디어의 시대. 지역방송사의 한계를 넘는 도전으로, VR콘텐츠 분야의 독보적인 운영 능력을 보유한 와이제이게임즈와의 협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미디어기업으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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