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르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사진제공=신세계그룹>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신세계그룹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타임스퀘어에 화장품 전문편집매장 시코르의 10번째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코르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은 약 120평(396㎡)규모로 시코르의 10번째 매장이다.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 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시코르는 이번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을 통해 20~30대 젊은 층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다른 시코르 매장과의 차별화를 강조하기 위해 유튜버 이사배와 콜라보한 ‘수아도르’, 겟잇뷰티 MC 김수미가 만든 ‘유이라’를 포함해 뮤렌, 수마노, 디어달리아 등 SNS 인기 브랜드를 입점했다.  

자체 PL 색조 화장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3월 선보인 ‘시코르 메이크업 컬렉션’은 쿠션, 립스틱, 아이라이너, 마스카라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실용적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미니 사이즈 제품을 확대한다. 에스티로더 갈색병을 20ml 사이즈로 도입하고, 메이크업포에버의 파우더와 픽서도 작은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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