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K매직>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SK매직은 자사 직수정수기가 미세플라스틱이 없는 생수를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21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달 초 경기 화성공장 환경연구소에서 직수정수기 ‘미세플라스틱 제거능력 평가 실험’을 실시한 결과, 미세플라스틱과 동일한 크기의 입자를 100% 제거했다.

실험에 사용된 입자의 크기는 환경부가 ‘수돗물·생수 미세플라스틱 실태조사 결과’에서 발표한 1.2마이크로미터(μm)~5mm다. 또 해양 연구에서 정의한 크기(333μm)를 사료로 사용했다. 

실험은 시료 10L를 올인원 직수정수기의 필터시스템(세디먼트-블록카본-나노테크PAC)에 정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정수된 생수 가운데 50ml를 샘플링하고 레이저 회절법(빛을 조사해 이물질 잔여 여부 감지 및 크기 계산)으로 분석한 결과 시료가 완벽히 제거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SK매직 관계자는 “최근 우리가 마시는 물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돼 고객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실험을 실시했다”며 “SK매직 직수정수기는 미세플라스틱 완벽 제거는 물론 정수 후 플라스틱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오염 걱정까지 원천적으로 차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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