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한국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가 19일,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비발디파크에서 ‘2018 SW중소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 SW산업협회 사업관계자를 비롯해 14개 포럼 참여 기업의 대표, 실무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포럼별 소개 및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W산업협회는 올해 3D VIMA포럼(주관기업 디지엔터테인먼트) 등 총 14개 포럼(118개 기업 참여)을 선정했다. 선정된 포럼들은 참여 기업들의 주도로 올해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공동사업 수주, 국내외 마케팅, 공동연구 등의 공동성과 달성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에 나선다.

협회는 우수한 솔루션과 노하우를 보유한 중소 SW기업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과기정통부·NIPA의 위탁을 받아 2010년부터 SW중소포럼 운영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SW분야 중소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포럼을 구성해 참가신청을 하고,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이 되면 SW산업협회가 공동사업에 필요한 운영금과 네트워크 활동 및 마케팅 지원에 더불어 정부지원사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형태다.

혜택에 따른 성과도 탁월해, SW중소포럼은 2016 ICT기금사업(비R&D)의 우수성과 사례로 소개되는 등 참여 기업들은 물론  업계 전반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발대식에 참석한 과기정통부 사업관계자는 “올해는 여성기업 중심 포럼, 지역 거점의 지역포럼, 전통 타산업과의 융합포럼 등 다양한 구성의 포럼들이 선정돼 성과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고 전했다.

SW산업협회는 각 포럼들의 사업성과 향상을 위해 ▲전시회 참가, 세미나 개최 등 국내외 마케팅 활동 지원 ▲포럼 간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활동 지원 ▲올바른 사업비 집행을 위한 정산설명회 개최 ▲우수 포럼 시상과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성과공유회 개최 등 다양한 지원책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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