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안산대학교(총장 김주성)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2018학년도 1학기 장애대학생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학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장애학생들과 도우미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총장, 교무처장, 학생취업지원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직), 산학협력처장, 행정지원처장, 기획처장과 학과장이 참석했다.

경영과 학과장인 고윤배 교수는 "장애대학생이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비장애대학생들에게 모범이 되어주는 모습이 대견하다"면서 "도우미학생이 진심을 다해 도움을 주고 있어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화선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지난해 건의됐던 계단 난간 설치 요청을 포함한 8가지 건의사항이 관련부서와 협조해 모두 반영됐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제2회 안산대학교 벚꽃축제(선홍제)'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벚꽃축제(선홍제)는 총학생회 자체 이벤트로, 축제 기간 동안 무료 사진촬영 및 인화서비스, 꽃사진 콘테스트, 소원을 말해봐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총학생회장인 임정은 학생(보육과 3학년)은 "화창한 봄날, 학우들에게 우리 대학의 봄을 추억으로 선물하고 싶었다. 인화된 사진을 보고 기뻐하는 학우들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안산대학교>

한편, 안산대는 지난 12일 2018년도 신규 임용교원을 대상으로 대학 조기 적응을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신임교원 연수 대상자는 2018년도에 신규 임용된 간호학과 강민경, 손동민, 세무회계과 안형태 교수다.

김재중 교목실장, 김화선 학생취업지원처장, 신부식 산학협력처장, 김성중 기획처장, 김영실 도서관장, 김태욱 NCS교육지원센터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대학의 교육환경과 주요 부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어서 보건실 위진희 직원이 성폭력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인 송영아 교수는 "신임교원 연수는 교육 참여자보다 교육자가 더 많은 역설적인 연수다. 새로 오신 교수님이 단 한 분이라도 신임 교원 연수는 생략하지 않는다"면서 "이는 학생을 그만큼 소중히 여기는 우리 대학의 문화다. 학생지도에 힘써주시기를 교수학습지원센터장으로서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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