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국립목포대학교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이 오는 4월 23일부터 4월 27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원의 경우 석사과정에서 일반과정(47개), 학과간협동과정(11개), 학?연협동과정(19개) 등 총 77개 과정에 88명을 모집하고, 박사과정에서는 일반과정(26개), 학과간협동과정(14개), 학·연협동과정(16개) 등 총 56개 과정에서, 석·박사 통합과정에서는 일반과정(20개), 학과간협동과정(3개), 학·연협동과정(16개) 등 총 39개 과정에서 총 45명을 모집한다.

교육대학원은 석사과정으로 18개 전공에서 100명(교원양성과정 21명, 일반학위과정 7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일반대학원의 경우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고, 교육대학원은 방문(우편) 접수만 실시한다. 합격 후 수업은 교육대학원의 경우 계절제(5학기제)로 운영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별 홈페이지 및 행정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운영하는 '목포시 생활과학교실'(단장 이상좌)에서는 20일까지 '2018. 목포시 생활과학교실'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목포대 과학영재교육원이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후원받아 2008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목포시 생활과학교실'은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에서 손쉽게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실험·탐구 중심의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목포시가 주관한다.

'2018. 목포시 생활과학교실'은 2017년 생활과학교실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돼 S/W코딩 교육 프로그램 추가 개발 및 도서벽지 확대 운영 등 전년 대비 사업 규모도 확장해 운영하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교실도 신설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018. 목포시 생활과학교실' 1기 수업은 오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주 1회 1시간씩 총 15주, 목포시 거주 초등학교 1~5학년을 대상으로 석현동 어린이도서관, 부주동·부흥동·행복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형형색색 옷 입은 불꽃들 ▲과학으로 만드는 화학정원 ▲스스로 켜지는 아두이노 가로등 ▲화면 속 방의 비밀 ▲누구 쥐가 가장 빨리 달릴까 ▲현미경으로 보는 미지의 세계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수강 희망지역의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어린이도서관에 방문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없고 재료비만 별도 납부하면 된다. 사회통합대상자 또는 주민자치단체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수강생은 재료비도 면제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목포대 목포시 생활과학교실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신규 교수 <사진제공=국립목포대학교>

한편, 목포대는 법학과 김신규 교수가 지난 3월 30일 전남경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전남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전했다.

강성복 전남경찰청장은 "경찰개혁에 대한 외부 전문가들의 협조와 고견을 구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수사구조개혁·인권강화·자치경찰 등 개혁내용에 대해 각 전문분야에서 활동 중인 위원들의 애정어린 조언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신규 자문위원장은 "경찰개혁은 헌법을 포함한 각종 법률의 개정, 사회의 관행 및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 "자문위원들께서 평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좋은 의견을 잘 모아서 회의를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경찰청 개혁자문위원회 관계자는 "학계 5인, 법조계 3인, 언론계 2인, 시민단체 2인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전남경찰의 개혁과제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입장에서 바람직한 개혁방향을 제언하는 자문역할과 개혁의 성과를 도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목포대 원예과학과 유용권 교수와 무안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2015년 4월부터 조직해 활동 중인 '목포대 4-H'는 지난 4일 일년초 화훼종자(백일홍, 메리골드, 샐비어, 다알리아, 콜레우스)를 파종했다고 전했다.

'목포대 4-H'는 회원들이 파종해 기른 일년초 묘를 이용해 5월에는 무안군내 화단조성과 농촌봉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지난 11일에는 목포대 주변 및 승달산을 등반하며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유용권 목포대 원예과학과 교수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우리 대학 주변 환경부터 깨끗하게 하고, 요즘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관해 학생들과 토론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하고 지도했다"며 "앞으로 목포대 4-H는 무안군내 화단조성과 농촌 일손이 필요할 땐 직접 방문해 농업활동 봉사와 효 사랑 실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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