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문화재단 ‘한여름밤의 꾼’ 21일 시작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장영재 기자] 원주문화재단은 야외공연장과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는 ‘2018 한여름밤의 꾼’이 21일 첫 무대를 가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생활문화동아리 100여 팀이 ‘천사공연단’으로 참여한다.

천사공연단의 첫 무대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날 공연은 여섯줄사랑, 뮤즈오카리나, 하모닉스, 아름소리예술단 등 7개 팀이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천사공연단은 간현유원지 출렁다리에 이어 태장동 문화마당, 우산동 야외공연장, 중앙동 야외공연장, 행구동 수변공원, 문막 야외공연장, 단계동 백간공원, 혁신도시 미리내공원 등에서 18회에 걸쳐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간현유원지 출렁다리 야외공연으로 원주 생활문화예술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