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원회는 18일 건국대학교와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김진기 대외협력처장(왼쪽)과 방재홍 인신위 위원장의 모습. <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는 18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건국대학교와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방재홍 인터넷신문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인신위 관계자와 김진기 건국대학교 대외협력 처장, 황용석 KU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 및 교수진, 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건강한 인터넷 저널리즘 공동연구를 위해 인터넷신문 관련 연구 과제 기획 및 추진 등에 대한 상호 지원 및 공동 연구, 인적 교류 추진 등이며, 건국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를 중심으로 실무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사진=이태구 기자>

향후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터넷신문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교류로 인터넷 신문 관련 산업 및 학문의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이용자편익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방재홍 위원장은 "건강한 인터넷 저널리즘 환경조성과 이용자로부터 사랑받은 언론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와 이원회의협력은 시기적으로 적절한 시점"이라며 "이번 협력이 생산적이며 상호보완적으로 진행돼 실질적 협력관계의 모범적 사례로 기록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신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자율심의 기구로, 자율 심의를 통한 인터넷 언론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와 공신력 제고를 통해 이용자로부터 사랑받는 건강한 인터넷 언론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2012년 말에 창립된 민간자율규제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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