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카오 티 히엔 부의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8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카오 티 히엔 부의장 등 대표단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에게 환영을 표하고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국-베트남 국가 간 은 물론 지역 간에도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이래 경기도의회와 베트남 응헤안성의 교류협력이 양 지역의 발전과 양국관계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양국이 서로 돈독함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카오 티 히엔 부의장은 경기도의회의 따뜻하고 친절한 환대에 감사하다고 화답하며 “얼마 전 베트남 하남성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응헤안성에서도 한국문화 교류를 통한 경제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와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는 지난 2013년 양 지역의회 간 친선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정기적인 상호방문을 통해 물 산업, 교육지원, 청소년 교류 등 협력 논의를 이어왔다.

한편 환영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 안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8), 김준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6), 민병숙 의원(자유한국당, 비례)이 함께했으며, 베트남 응헤안성 인민의회 대표단은 한국민속촌, 판교테크노밸리 스타트업 캠퍼스 등 방한 일정을 마치고 오는 20일 출국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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