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제1기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과정' 수강생 입학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도시재생대학 집수리과정 제1기 수강생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집수리 과정은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노후건축물을 관리․개선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실용교육이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6일까지 교육접수를 받아 수원, 화성, 안양 등 지역에서 30명의 수강생을 선정했다.

금번 과정에서 수강생은 오는 27일까지 8일간 매일 6시간씩 △안전한 공구사용법 △수전 및 양변기 설치 △창문 및 창틀 교체 △곰팡이 예방 및 단열시공 △주택조명 및 전등회로 △잡수리 등 생활밀착형 이론과 실습교육을 받게 된다.

임계호 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집수리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집수리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을 만들어 지역 구성원간 상생을 추구하고 지역기반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기로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시공사는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도와 협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제2기 집수리과정이 시행되며 이에 대한 수강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urs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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