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행사에서 최영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 소장(오른쪽)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17일 열린 ‘제12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제품의 패키징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행사에서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의 용기는 무독성의 식기용 실리콘으로 만든 튜브 형태다. 해당 패키징은 실리콘 재질의 외부 용기와 알루미늄 파우치 내부 용기의 이중 구조로 구성됐으며, 마스카라 케이스를 손으로 주물러가며 사용하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헤라 리치 스퀴즈 마스카라’ 제품을 업그레이드해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스퀴즈 밀폐구조 제조기술을 다양한 화장품 용기에도 적용해나갈 계획이다.

최영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메이크업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이어온 다양한 노력, 그중에서도 화장품 패키징에 관한 혁신성이 또다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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