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박재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홍정국 부사장(왼쪽에서 여섯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호약 회장(왼쪽에서 네번째), 프리미엄그룹 아딜비시 간벌드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이뉴스투데이 천진영 기자] BGF리테일이 몽골 CVS 시장에 진출한다. 해외 신흥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BGF리테일은 17일 서울 삼성동 BGF 본사에서 몽골의 ‘센트럴 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은 프랜차이저(Franchisor)가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프랜차이지(Franchisee)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여 프랜차이저(Franchisor)의 시스템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권리를 갖는 방식이다.

파트너사로 선정된 ‘센트럴 익스프레스’는 몽골 최대 규모의 광산 및 풍력발전 프로젝트 독점 공급 업체인 프리미엄 그룹의 유통 전문 회사이다.

간볼드 친저릭 센트럴 익스프레스 사장은 “몽골은 아직 편의점 시장이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 1등 편의점인 CU(씨유)의 전문적인 시스템과 노하우를 활용하여 수년 내에 몽골 편의점 시장을 석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은 “몽골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외모만큼이나 비슷한 문화를 갖고 있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여 성공적인 해외 운영 노하우를 갖춘 글로벌 편의점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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