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구동환 기자] 벤처기업협회는 ‘2018 농식품 벤처창업 인턴제’ 참가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현장경험 습득 기회를 제공해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

참여기업에는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 발굴 기회를 지원해 멘토와 멘티 간 협업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모집대상은 ▲ (인턴) 농식품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 (멘토기업) 지난해 매출액 1억원 이상이며 상시근로자 3인 이상의 농식품 분야 기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되면 협약을 거쳐 3~5개월간 주 24시간 인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실습보조비와 창업교육이 지원되며 실습종료 후 평가를 통해 우수 인턴에게는 농식품 분야 선진국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2차 모집공고는 27일까지이며 우편, 인편,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나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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