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동해시는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상향식 정혁신 추진을 위해 '정부혁신 주니어보드'를 4월부터 구성하고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부서별 담당급 이하 실무 직원들로 자율적으로 구성, 정부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등 상향식 정부혁신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된다.

시는 이달 말까지 수립해야 하는 정부혁신 실행계획 수립 및 과제발굴을 위해 간담회를 개최, 자유로운 의견제시와 토론을 통해 부서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정부혁신 주니어보드를 직급을 떠나 부서 내 정부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 추진 관련 개선사항이나 의견수렴과 자문을 위한 창구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시하 기획담당관은 “정부 혁신은 모든 공무원이 의지와 열정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이라며 “부서별 정부 혁신 주니어보드가 동해시의 정부혁신 추진을 위한 토대가 되고 조직 문화를 변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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