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영학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2018 상반기 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지정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혁신 활동이 탁월한 기업연구소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7년에 식·음료품 제조업 분야에서 시범 도입한 제도다. 지난해 매일유업, 네오크레마, 제노포커스, 한국인삼공사, 샘표식품, 콜마, BNH, 바이오리더스, 파미니티 등 8개 기업이 지정된 바 있다. 

설명회는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2018년 상반기 추진 일정, 신청서류, 평가기준 등을 안내한다. 

2018년 상반기에는 우수 기업연구소 대상 분야를 의료용 물질과 의약품 제조업으로 확대하고 심사절차를 4단계(서류, 발표, 현장, 종합)로 정비하며, 지정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각종 홍보와 정부포상 등을 지원한다.

과기정통부는 우수 기업연구소 지정제도를 빠른 시일 내에 정착시키기 위해 하반기에 연구개발사업을 통한 기술개발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제도의 연내 정착과 활성화 유도를 위해서는 다양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관련 부처와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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