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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스포츠카와 SUV의 조화 ‘E-페이스’ 출시최고출력 249마력·최대토크 37.2kg.m의 인제니움 엔진 장착…5530만~6960만원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E-페이스' 출시 행사에 참석해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이태구 기자>

[이뉴스투데이 신승엽 기자] “E-페이스는 주행성과 역동성, 안전성, 퍼포먼스를 겸비한 재규어 최초의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1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E-페이스’ 출시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백 대표는 “E-페이스에는 세계 10대 엔진으로 뽑힌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적용됐다”며 “인제니움 엔진을 통한 스포츠카의 느낌과 SUV가 가진 공간 활용성을 모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F-페이스의 스포티함을 원하지만 구매하지 못한 고객들이 주요 타깃”이라며 “올해 1084대를 판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규어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구동 SUV다. 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DNA를 계승해 역동성을 갖췄고 SUV의 공간 활용성도 확보했다.

프론트 그릴에서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은 스포츠카 라인업인 F-타입과 유사하다. 또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 주행등과 허니콤 메시 그릴이 적용됐다. 짧은 프런트 오버행과 조합을 이루는 보닛은 스포티한 외관을 형성했다. 

짧은 오버행과 동급 대비 큰 휠 사이즈의 조합은 E-페이스의 다이내믹한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도어 미러의 퍼들 라이트는 차량의 잠금을 해제할 때마다 재규어 디자인 이미지를 지면에 투사한다.

내부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했다. F-타입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렸다. 운전자 중심의 인테리어로 독립된 느낌을 강조하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E-페이스는 총 484L의 적재 공간 용량을 확보했다. 2열 시트를 완전히 접으면 적재 공간을 최대 1141L까지 확장 가능하다. 센터 콘솔은 8.42L의 적재공간과 스마트폰 보관 공간을 제공한다. 또 10.7L의 글로브 박스, 10.56L의 앞좌석 및 뒷좌석 도어 함이 사용됐다.

재규어랜드로버 'E-페이스'<사진=이태구 기자>

E-페이스의 전장과 전폭, 전고는 각각 4395mm, 1900mm, 1638mm다. 짧은 프런트(882mm) 및 리어(832mm) 오버행과 넓은 휠베이스를 통해 동급 대비 90cm 이상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다.

E-페이스 전 모델에는 미국 자동차 전문지 ‘워즈오토’가 ‘2018 세계 10대 베스트 엔진’으로 선정한 2.0L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가 낮은 rpm 구간부터 실현돼 빠른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또 인텔리전트 4륜 구동 시스템 적용으로 일반 주행 시 프런트와 리어 액슬 사이에서 토크를 배분해 안전한 주행 및 핸들링, 연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 사양으로 장착되는 ‘전지형 프로그레스 컨트롤시스템’은 표면이 미끄러운 극한 조건에서도 차량의 주행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돕는다.

모든 트림에는 LED 헤드램프, 키리스 엔트리, 파워 테일게이트, 고정식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 앞좌석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및 인테리어 무드 라이트 등의 옵션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그 중 ‘P250 SE’과 ‘P250 R-다이내믹 SE’에는 ‘12.3 TFT 가상 계기판’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E-페이스에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리모트 에센셜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연료 잔여량과 주행 가능 거리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각 여정의 소요시간, 거리, 연비 등 세부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외에 360도 주차 보조 센서,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됐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과 ‘지니 뮤직’ 어플리케이션 등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이날 판매를 개시한 E-페이스는 5월 중순부터 출고될 예정이다. 구입 후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는 P250 S 5530만원, P250 SE 6070만원, P250 R-다이내믹 SE 6470만원, P250 퍼스트 에디션 6960만원이다.

신승엽 기자  sinkon7853@enew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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