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가 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SW)융합 분야의 기술혁신형 창업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육성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도내 ICT?SW융합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2018 SW융합클러스터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실시, 5월 4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가기업에게는 SW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금을 최대 2천만원 까지 지원하고, 데모데이(투자유치설명회), 중국진출 관련 컨설팅 및 현지방문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운영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3억2천만 원으로 총 16개의 ICT?SW융합 분야 혁신 과제를 선발한다. 참가자격은 SW융합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내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다. 

공모과제는 ICT?SW융합기술 분야 내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단 ▲인공지능(AI)?인지컴퓨팅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혼합현실(MR) ▲지식서비스 분야 등은 특화분야로 지정해 최종지원과제 중 40%이상을 선발할 방침이다.

특히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판교 완샷 프로젝트’ 참가 자격을 부여, 국내외 투자자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판교 완샷 프로젝트’는 올해 7번째 개최되는 투자유치설명회로 판교투자워킹그룹(판교 내 중견·중소기업 CEO 및 투자 전문기관으로 구성)을 중심으로 벤처캐피탈(VC), 엔젤투자자 및 중국 현지 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오는 5월 4일 18시까지 SW융합클러스터 판교센터(스타트업캠퍼스 1동 4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융합기술팀(031-5171-5050~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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