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한화구>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신한화구가 Thinkartkorea의 9번째 프로그램으로 김아영 작가 전시를 개최했다.

12일 시작된 김아영 작가의 전시는 'FIGUREHEAD : 선수상'을 주제로 오는 5월 13일까지 파주 헤이리 포네티브 스페이스 갤러리에서 관람객들을 만난다.

개념공상 예술가인 김아영 작가는 "이번 작품들은 작업실을 이전하면서 인생의 여정 중 자신이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깨닫고 예술가의 삶을 바다로 표현하며 작업실을 배로 비유해 앞으로 남은 작가 인생을 함께 보낼 배의 안녕과 순항을 기원하는 선수상처럼 작용할 그림들을 전시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러시아에서 온 아티스트 6명이 신한화구를 직접 방문해 재료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Thinkartkorea 오픈식에 참석하기도 했다.

'Thinkartkorea 선정작가 기획초대전'은 한국 미술 발전을 위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한화구가 국내 미술계의 발전을 위해 개인전 형식의 전시회를 후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한화구 관계자는 "작가들에게 창작과정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과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드러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신한화구는 2019년 Thinkartkorea에 참가할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은 28세에서 45세 사이의 활발한 미술창작 활동을 하는 작가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트폴리오와 함께 지원서를 작성해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면 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Thinkartkorea 또는 신한화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창우 신한화구 부사장은 "앞으로 Thinkartkorea가 국내를 넘어 해외 작가 공모에도 함께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의 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