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5차 회의에 참석해 준비 상황을 총 점검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라 지시했다. 

문 대동령은 어제(12일) 원로자문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겸 간담회를 가졌고, 오는 27일에 열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앞선 두 번의 정상회담을 이끈 자문단으로부터 조언을 들었다.

원로자문단은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을 단장으로 1,2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총 21명의 주역들로 구성되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현재 미국과 북한은 회담에 대해서 성의 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간극은 존재한다"며 "이를 좁히는 것이 우리의 과제일 터인데 앞으로 계속 이어질 다양한 양자, 다자 회담 시에도 원로 자문단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를 널리 구한다”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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