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복대>

[이뉴스투데이 수도권 취재본부] 경복대학교 영유아보육과는 10일 보육교사로서 갖춰야 할 인성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유아보육과가 올해 추진하는 ‘예비보육교사 마음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예비보육교사인 학생들이 보육교사의 자질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과비전으로 삼고 있는 ‘21세기 인성과 지성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아동학대 예방과 사명감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육교사의 인성 문제를 다뤘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온 장은미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예비보육교사의 참된 인성이야말로 보육교사의 중요한 자질이고 어린이집 현장에서 함께 하는 영유아의 성격 형성과정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므로 대학교육 현장에서 아무리 인성교육을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

박미경 영유아보육과 학과장은 “4대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자존감, 직업소명감, 정서능력, 대인관계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향후 예비보육교사들에게 다양한 현장 맞춤식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수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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