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통주' 수출 대표 브랜드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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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통주' 수출 대표 브랜드 육성 나선다
농식품부, 제2차 ‘전통주산업 발전 기본계획’ 발표
  • 강민수 기자
  • 승인 2018.04.10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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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정부가 우리나라 전통주 수출 확대를 위한 대표 브랜드 육성에 본격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 전통주산업 발전 기본계획'을 10일 발표했다.

기본계획은 2010년 전통주산업법 제정 이후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최근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 주류시장 내에서 전통주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우선 정책대상 범위를 재정비해 적극 육성하고 청년의 전통주 산업 진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전통주업체의 경영 역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국술 산업 진흥원(가칭)’을 설립하는 등 체계적인 R&D·기술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양조용 발효미생물 산업화를 촉진한다.

유통·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통주 도매를 전담하고 있는 특정주류도매업체를 활성화하고 유통·물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국술과 소비자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집중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탁주·약주·소주 및 한국와인에 대한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한국술 이슈화를 위한 이벤트를 개최해 한국술에 대한 젊은 층의 인지도 및 이해도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한국술과 음식·여행·예술을 융합헤 한국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코드를 개발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으로 육성한다.

<표제공=농식품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한민국 대표 수출 통합브랜드 육성에도 나선다.

한국술의 각 주종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외국어 자료를 확대하고, 해외 한국술 홍보 거점으로서 재외공관과 협업하며, 외국인 대상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주류산업과 국내 농업 간 안정적인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양조전용 농산물 품종의 다양화 및 공급 안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조전용 농산물 품종의 계약재배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 양조용 품종을 선정하고 ‘지자체-양조장-농가’ 간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 국산 농산물의 생산·소비 안정화를 촉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전통주산업의 내실화 및 질적 성장’을 비전으로 전통주산업의 체계화‧과학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청년층 대상 전통주 문화 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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