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성결대학교(총장 윤동철)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이스타항공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동철 성결대 총장과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현장 및 재학생의 현장실무교육 협조 ▲졸업생의 취업연계에 대한 상호 협력 ▲산업체 직원에 대한 대학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 교육 ▲교육과정 개발 공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종구 대표이사는 이날 오후 1시 30분 야립국제회의실에서 '항공승무원 합격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이 자리에는 약 100여 명의 성결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윤동철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항공사'라는 슬로건을 가진 이스타항공과 협력해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은 지난 4일 오후 2시 재림관 8층 회의실에서 과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지역주민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도모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과 이상인 대외협력처장, 임병우 기획처장, 정명희 과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심현경 총괄팀장, 강보람 아이돌봄 팀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인력 양성을 위한 다양한 현장경험 제공, 성결대와의 '다문화사업' 프로그램 지원, 성결대 다문화평화연구소와의 공동 행사 및 학술 연구도 진행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영미 성결대 지역사회협력단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하에 다양한 관학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성결대가 인력, 기술, 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과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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