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문화포털>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에서 운영하는 문화포털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통해 지원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소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포털 ‘이달의 문화이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품앗e’로 재능을 나눠요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운영하는 문화품앗e는 문화체육자원봉사가 필요한 문화체육시설과 봉사자들을 이어주는 매칭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에는 공연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문화품앗e 공연봉사단’이 문화소외계층이 있는 곳을 찾아 다양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재능 봉사는 물론 운영·사무 지원도 포함되므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화체육자원봉사란 공연장, 경기장 등 문화체육시설은 물론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뤄지는 공간에서 문화, 체육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 ‘1365 자원봉사포털’로 자원봉사 쉽게 찾기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하면 일일이 공공기관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 전국에 흩어져 있는 자원봉사 정보를 한곳에 모아놓은 ‘1365 자원봉사포털’은 자신이 원하는 지역의 자원봉사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관심분야에 대한 자원봉사 신청에서 확인서 발급까지 한곳에서 가능하다.

모집 중인 자원봉사에 대한 정보가 계속 업로드 돼 내용확인이 가능하며, 각 지역 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 기본교육이나 분야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 작은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 만들기, ‘V세상’
자원봉사 온라인 플랫폼 ‘V세상’은 일상에서 남은 위한 배려를 하는 작은 실천에서부터 자원봉사가 시작된다고 생각해 소통하며 쉽게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가 V세상이 지향하는 봉사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V세상은 주어진 대로 활동하는 기존 자원봉사활동에서 벗어나 시민이 주도해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활동을 직접 기획도 하고 제안도 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누구나 단체를 만들고 자원봉사 활동을 만들도록 응원한다.

▲ 빅이슈코리아, 노숙인 돕는 문화 재능기부
잡지 ‘빅이슈’는 서점이 아닌 지하철역 입구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BIG ISSUE’라고 쓰인 빨간 조끼를 입은 판매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이런 판매원을 ‘빅판’이라고 부른다.

‘빅판’은 주로 노숙인이나 주거취약계층의 사람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들에게 잡지를 구입하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뿐만아니라 빅판의 판매를 돕는 ‘빅돔’의 역할도 할 수 있다. 잡지 포장이나 우편 발송 혹은 취재나 디자인, 사진 등의 재능기부도 가능하다. 이러한 나눔은 직접 온라인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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