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강릉아산병원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병원내 네트워킹 형성을 목적으로 선배와 신입직원을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선배가 간다’를 실시했다. <사진제공=강릉아산병원>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아산병원은 신입직원의 적응을 돕고 병원내 네트워킹 형성을 목적으로 선배와 신입직원을 연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 ‘선배가 간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선배가 간다는 멘토로 자원한 타부서 선배 한명과 신입직원 네명을 연결해 체험활동, 코칭멘토링, 3번 이상 데이트 미션 등 1년 동안 자유롭게 모임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타부서, 타직종 간의 선배와 후배가 만난다는 것이 특징이며 병원내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및 심리적 안정을 통해 직장생활의 빠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신입직원 교육활동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교육활동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다.

인사팀에서는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신입직원들과의 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신입직원들을 위한 상담창구를 마련해 고충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예린 신입직원은 “다른 부서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병원생활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실제 멘토를 만나 궁금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 할 수 있다 보니 많은 의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권민경 신입직원은 “선배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며 “나도 시간이 흐르면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100여명의 올해 신입직원들은 4일부터 현대중공업, 현대예술관 견학 일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신입직원 교육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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