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이 '6.13 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단수공천됐다.

[이뉴스투데이 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오는 6월 13일 치뤄지는 '제7회 동시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장성호이하 공관위)를 통해, 이춘희 시장을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로 단수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민기 공관위 간사는 "단수 후보자 확정 지역은 심사 총점 및 공천적합도 조사 점수에서 현저히 차이가 난 곳"이라며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공천 심사 결과 발표 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 들인다."라며,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안정된 시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것에 대한 평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후보 등록 전까지는 세종시장으로서 시정에 매진해 현안을 마무리하고 적절한 시기에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일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나선 세종시장 예비후보인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은 후보자 심사 결과 발표 후 48시간 이내로 규정한 재심청구 기간인 5일 오전까지 재심 청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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