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노진우 기자] 센스톤(공동대표 유창훈, 이준호)이 신기술을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센스톤은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개최한 'Payments Summit 2018' 국제 행사에서 핀테크 분야의 인증 신기술인 VOTC(Virtual One-Time Codes)를 선보였다.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Payments Summit 2018 는 Secure Technology Alliance(STA)와 ICMA(International Card Manufacturers Association)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제 행사다.

매년 전 세계 Payment 분야에 트랜드를 이끄는 글로벌 리딩 기업과 업계 관계자 약 800여 명이 기술 표준화, 지급결제 서비스, 비즈니스 발굴 등 미래 산업 동향 파악과 다양한 정보 교류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U.S. Payments Forum(USPF) 정기 회의와 ICMA expo가 공동으로 개최해 발전하는 미래 지급결제 수단에 대한 각종 논의와 신규 비즈니스도 함께 소개됐다.

센스톤 해외 비즈니스 담당 이효선 매니저는 "센스톤 부스를 찾은 분들이 글로벌 카드 브랜드사, 제조사 등 CEO부터 실무 기획자까지 다양했다"며 "전시 부스에서 실무 담당자와 함께 VOTC 기술을 직접 시연하면서 현재 서비스 중이거나 준비 중인 지급결제 서비스에 다양한 방법으로 적용할 수 있는 모델을 먼저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반응을 보였고 구체적인 비즈니스 협의와 현지 파트너사를 발굴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직접 참여한 유창훈 대표(창업자)는 "기술의 진보로 금융업의 범위와 경계가 점점 더 불명확해지고 있어 기존 페이먼트 관련 산업은 이제 핀테크를 넘어 테크핀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며 "센스톤은 이번 행사에서 VOTC기술을 응용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하는 등 기존 금융 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과 기회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영역 확대를 함께 모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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