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셜록컴퍼니>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종합 광고 홍보 콘텐츠 기업 셜록컴퍼니(대표 배은지)는 자사가 제작한 알지피코리아의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의 바이럴 영상 유튜브 조회 수가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배은지 대표는 “요기요와 함께 제작한 '우주 배달' 시리즈 영상이 공개 2달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314만 뷰를 기록했다”며 ““소비자와 접점을 늘려 가길 원하는 요기요의 니즈를 반영해 재밌고 참신한 아이디어의 영상을 기획했고,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말했다.

이 영상에는 e스포츠 해설가이자 '대한미국놈'이라는 닉네임으로 알려진 부대찌개 마니아 울프 슈뢰더가 우주인으로 등장한다. 화성에 홀로 고립된 그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요기요 앱을 통해 부대찌개를 주문한다. 

이 영상은 그간 광고에서 완성도 있게 다루기 힘들었던 '우주'라는 소재를 독특한 스토리와 특수효과, 셜록컴퍼니의 유머 코드를 더해 한 편의 영화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우주를 배경으로 ‘스케일이 다른 지구 최고의 할인 혜택’을 배달한다는 내용의 블록버스터급 스토리다.

셜록컴퍼니 관계자는 “특수효과와 소품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배달원이 탑승한 로켓 내부와 화성 탐사 기지, 우주복 등 다양한 세트와 소품은 직접 제작해 촬영한 것”이라며 “로켓 발사 장면과 탐사기지 내 AI 등에는 전문적인 특수효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광고와 함께 TV CF도 제작됐다. CF에는 우주복을 입은 배달원이 비장한 표정으로 로켓에 탑승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배달원은 ‘대한민국과 지구를 대표해 가장 큰 할인 혜택을 가지고 간다’며 우주로 향하고, 마침내 화성 탐사 기지로의 배달에 성공한다.

‘우주 배달’ 콘셉트의 후속 영상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주목을 받고 있다. 요기요의 ‘리얼 치킨 우주 배달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영상은 헬륨 풍선과 액션 캠 등의 장비를 이용해 치킨을 우주까지 배달하는데 성공한다는 장면을 담았다. 한편 흥미로운 반전이 담긴 우주 배달의 모든 과정은 영상 풀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